(서평) 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서평) 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몸이 먼저다, 한근태 지음 (미래의 창)

 

 

오랜만에 다시 이책을 읽었다.

 

2014년에 초판이 발행된 이래로 22년 6월 19쇄 발행까지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수가 있었다

 

몇년전에 이책을 읽고 다시 읽은 이유는 

19쇄 초대박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몸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찾아볼수 있기에 일독을 권한다 

 

저자이 경험을 토대로 왜 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근육운동을 

통해서 좋아진점에 대해서 

편안한 문체로 담담하게 적어나간 책이다

 

지난 2년간은 적지않은 나이에 만난 운동의

매력으로 인해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

처음에는 트레이너들의 멋진 몸매와 좋은 피부에

끌려 운동을 시작했다, 히자만 얼마 안있어

하루 한시간, 일주일에 3-4번의 운동이 

자신을 구원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이책에서 운동을 시작하며 얻게 된 깨달음

몸과 운동에 대한 지식

그리고 운동이 가져다 준 놀라운 선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고 머리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꼭 운동을 시작하라고 권한다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무라카미 하루키 이야기였다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이기도 하지만

몸 만들기와 일의 상관관계를 알수가 있다

 

그가 그렇게 롱런핤 있는 것도 다 몸이 받쳐 주기 때문이다

그가 쓴 자전적 에세이 달리기를 말할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는

몸, 그리고 달리기에 대한 그의 분명한 철학이 담겨져 있다

 

그가 달리는 핵심적이 이유는 건강과 직업때문이다

 

장편소설을 쓰는 것은 육체노동이다,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두뇌노동이다. 이러한 노동을 뒷받침하는 체력이 없다면

좋은 소설은 나오기가 쉽지가 않았을 것이다 

 

정말 소중한 것은 급하지 않다

당장에는 별문제가 없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몸을 지키지 못하면 지금 버는 돈은 말짱 헛일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는게 아니다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더 바빠지는 것이다

 

몸이 바뀌자 새로운 인생이 열렸다

지금 몸상태로 그대로 여생을 보낼 생각인가?

운동은 최고의 보약이다

운동과 몸을 돌보는 일은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가장 위대한 결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