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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구글러의 특별한 관점의 재해석 ~ 언리시 후기

by 리브랑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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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구글러의 특별한 관점의 재해석  ~ 언리시 후기

 

 

언리시 / 조용민 / 위즈덤하우스

 

 

현직 구글러의 자기계발에 대한 솔직한 내용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워낙 방대한 내용이 책속에 있지만

 

우선 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재발견,재정의로 통해서 발전과 기회를 만드는것

 

이것이 언리시하고 볼수 있다

 

 

‘언리시(unleash)’의 사전적인 의미는 무언가의 줄을 풀어 해방하는 것이다.

 

주로 개나 맹수 등의 줄을 푼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이 책에서 언리시를 통해 해방하고자 하는 것은 맹수가 아니라

 

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이다.

 

 

누구에게나 어디에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재발견하고 재정의하는 것이 바로 언리시다.

 

 

대부분 자기계발서가 다소 모호한 이야기를 하는 반면에

 

이책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기에

 

더욱 알기 쉽게 와 닿는다

 



다만 기존의 개념처럼 ‘잠재력을 개발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자는’ 뻔한 메시지와는 다르다.

 

언리시는 더 이상 핸디캡과 단점을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자신의 상황, 재료, 정보, 도구뿐만 아니라 심지어 당면한 문제까지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한다.

 

 

 

‘태풍에 유실된 90퍼센트의 사과’를 ‘태풍에도 살아남은 10퍼센트의 사과’로,

 

지진으로 찌그러진 캔 맥주’를 ‘지진에 대항한 영웅’으로 (일본 지진)

 

잘나가는 효자 상품’을 ‘신상품 홍보 채널’로 재발견하게 한다. (초코파이)

 

 

자기 계발이 자신에게 없는 잠재력을 만들어내려는 ‘발명’에 가깝다면 언리시는

 

미처 모르던 잠재력을 찾아내는 ‘발견’과도 같다. 자기 계발이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만들어가려는 안간힘이라면

 

언리시는 열악한 상황 ‘덕분에’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해내는 일이다.


 언리시에 필요한 기본 조건, 언리시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

 

언리시가 어떻게 나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성장 무기로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써내려갔다.

 

이를 통해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언리시가 일상을, 업무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큰 혁신을 만드는 법까지 체득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물결이 점점 거세지는 이때, 더는 과거의 성공 방식에 집착해선 안 되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나를 더 채우고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을 멈추고, 내 안부터 들여다보자. 그리고 언리시라는 새로운 렌즈로 내가 지금 무엇을 가졌는지, 그것들을 해체하고 재결합하여 무엇을 새로 만들 수 있을지 살펴보자.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내가 손에 쥐고 있는 모든 것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언리시는 어떻게 나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미래 성장 무기가 될 수 있는가.

‘언리시’라는 개념을 제대로 파악한 후에는 ‘언리시’를 통해 우리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제대로 성장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가 그간 청중이나 독자들에게 받은 수많은 질문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개인의 일상을 비롯해 업무, 나아가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다.

그중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키워드는 ‘본질’을 파악하는 힘이다. 저자는 이것을 ‘북극성’이라 표현했는데 북극성은 추구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가 아니라 내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말한다. 북극성은 영원히 빛나면서 인생 전체를 한 방향으로 이끈다. 그런 의미에서 북극성이 있는 사람에게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성공이란 없다.

 

다만 북극성을 향해 가는 기나긴 여정에서 조금씩 경로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만 있을 뿐 애초에 실패하는 개념 자체가 없다. 저자는 자신의 사례를 직접 거론하며 6개월 계획으로 북극성의 빛을 놓치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24시간을 언리시하는 3D 시간 관리법,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청의 기술, 최고의 대답을 끌어내기 위해 정교하게 디자인된 질문법 등등 구체적으로 언리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크고 작은 실수와 실패로 매일 밤 이불킥을 해야 할지언정 그 실패를 딛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회복력 역시 언리시라 할 수 있다.

 

누가 해도 안 될 일, 너는 못 할 일이라는 주변의 섣부른 판단을 거부하고 내가 지닌 모든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바라볼 때, 그리고 과거의 모든 경험과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자신만의 무기로 만들 때 회복력은 커질 것이다. 한바탕 이불킥을 하고 나면 오늘도 좌충우돌 도전하며 치열하게 산 것 같아 오히려 안심이 된다는 저자, 그리하여 그의 ‘거침없이 이불킥’은 내일도 계속 될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분야, 새로운 직종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오늘날에는 어제의 내가 무엇을 이루었는지보다 내일의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구태의연한 스펙이나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나 자신을 얼마나 언리시할 수 있는가가 성공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시대다. 이제 우리는 지금껏 누구도 해보지 못한 일, 과거에 존재한 적 없던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게 되든 부디 그것이 가슴 뛰는 도전일 수 있기를,

그리고 그렇게 되기까지 언리시가 강력하고 효과 좋은 무기로 쓰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구글 입사지원시 화제가 되었던 면접질문에 대한 답을 이책에서 찾을수가 있었다

 

본질에 대한 재정의와 가능성에 대한 이해

 

언리시를 통해 우리는 좀더 발전된 방향성을 가질수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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